서해바다 같은 남자
양은냄비 안녕. 본문
양은은 구리에 아연 15~30%, 니켈 10~20% 를 넣은 합금인데, 요새의 양은냄비는 재질이 바뀌어 양은은 전혀 사용되지 않고 알루미늄으로 만든단다.
- 위키백과 ‘양은’, 나무위키 ‘양은’ 참고.
양은냄비에 찌개•라면 끓였더니...”알루미늄 녹아나와”
알루미늄은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고 한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치매) 환자의 뇌에 알루미늄이 다량 축적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알루미늄 공정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 나무위키 ‘알루미늄’ 참고.
알루미늄은 발암물질이고, 흡수는 거의 되지 않는다. 그런데 흡수 되면 신경기능을 손상시킨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내가 매일 사용한 양은냄비. 일년이 365일. 양은냄비는 500번이상 사용했을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라면 끓여먹을 때 이것을 사용했으니.

5년이 넘게 사용했으니, 저 하얀부분른 코팅이 벗겨진거겠지. 그냥 알루미늄에다 라면을 끓여먹고 있던 것이다.

바닥도 하얀부분이 많이 노출 되었다.
라면을 끓여 먹으며 건강을 해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염분에 영양소 불균형은 그렇다 하더라도, 알루미늄까진 먹고 싶지 않아서 버리기로 했다.
안녕, 돼지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너만나고 10키로는 찐거 같아. 나이살이겠지만 이왕 가는 널 탓하면 속이 편할거 같아. 잘가고, 좋은것으로 재활용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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