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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같은 남자
박스에 바로 송장이 붙여져서 왔다. 이상 없음. 그냥 냅다 마구잡이로 쓰는 사람들을 우려했는지, 박스 열자마자 보이는 곳에 사용법에 대한 그림을 그려놨다. 익히 알던 구성이다. 좌측부터 가루믹서(멸치, 건새우 가루 만들기), 찌꺼기 거름믹서(포도 같은거 넣고 국물만 냄), 일반믹서(텀블러 겸용), 전면에 본체다. 브로콜리, 딸기, 배즙을 넣고 갈아봤다. 잘된다! 심플하고 간단하고 그래 이거지. 이렇게 텀블러처럼 해놓고 먹을 수 있다. 설겆이 거리 줄어들고 좋음. 이 제품을 보고 노하우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꼈다. 본체를 보면 국물이 줄줄 흐를경우 고이지 말라고 저렇게 홈을 내어놨다. 텀블러 뚜껑 안쪽의 고무패킹에는 손잡이를 만들어서 닦기 편하게 해 놓았다. 칭찬. 필립스 H..
세상 쓸데없는 행동들
2019. 4. 12.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