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같은 남자
간만에 선물을 샀다 본문
K영의 생일이가. 그전같았으면 술이나 먹고 넘어갔겠지만 받은 보답을 위해 선물을 샀다.
선물은 줄 때도 좋고 받을 때도 좋다. 기억이 나려나. 예전에 애인이랑 커피마시라고 기프트콘을 줬더니 이런걸 왜 주냐며 당장 환불하라고 했던게 그쪽 이었다는 걸. 정말 쓰레기 같은 기억이다. 당연히 기억이 안나니 선물을 줬던 거겠지. 역시 남의 마음에 상처 낸 사람은 전혀 모른다. 정신병원에 피의자가 사야 하지만 피의자가 대부분인 것처럼..
그나저나 생일은 축하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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