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쓸데없는 행동들
제부도에 다녀왔다.
뻬호
2019. 5. 7. 22:40
사촌동생과 다녀온 제부도.
기억속의 제부도에서 30%정도 달라졌다. 노상의 흙 간이 주차장 대신 보도블럭과 담장이 생기고 한쪽에 큰 주차장이 생겼다. 그리고 섬에 들어가는 비용을 받지 않는다. 펜션도, 글렘핑장도 생겼다. 풍경만 그대로.
쉽게 가서 소중히 생각하지 않았는데, 간간히 가봐야겠다.
바다는 그냥 거기 있는데, 바라보면 다양한 생각이 든다. 나는 떠오르는 해보다 지는 해가 보기 좋다.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얕고 넓은.